지난전시
2024-08-08 ~ 2024-08-18
'장미로 행복을 담다' 성백주 작가 회고전
본문
성백주 화백 (1927~2020년)회고전
성백주 화가(1927~2020년)는 안산에서 작업과 활동을 해온 화가이자 대중에게는 '장미의 화가'로 더 널리 알려진 작가이다.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평생 미술 작업만을 해오다 2020년 미술작업과의 이별을 고하며 생을 마감했다.
성백주 화가는 지금까지 수십여번의 개인전과 주요 미술 대전의 심사 의원을 역임했으며 200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 예술상(미술 부분)을 받으며 대한민국 근, 현대미술계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미의 작가라 불릴 만큼 장미만 수십 년 동안 그려온 그는 풍경과 스케치, 비구상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지만 애석하게도 작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성백주 작가의 작업에 대해 대중들은 화병 속 장미와 넝쿨장미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늘 비구상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가 작고하기전 남긴 최근의 작품들은 비구상 작업이 대부분일 정도로 비구상에 노력과 애정이 많았다. 이번 전시는 유고전인 만큼 화병의 장미, 넝쿨장미 마지막 최근작인 비구상 작품이 다함께 전시된다.
작가의 유고 작품들이 이제 대중의 평가를 받기 시작하며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유고전을 준비하며 작가의 작품속에 담겨진 장미들이 사람들간의 사랑을 담고있는 꽃말이 있듯 사랑을 통한 행복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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